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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암 남광장 부산수제어묵 분식집

며칠전 주말 시가쪽 친척분 결혼식이 있었어요.

 좀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데리고 가기 힘들겠더라구요.

그래서 신랑만 보냈거든요.

그랬더니 신랑이 어른들께 인사하고 축의금내고 사진만찍고

그냥 집으로 밥도 안먹고 왔더라구요.ㅎㅎ

으이궁 내 껌딱지~~~~ㅋㅋ

그래서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큰아이와 막내아이만 데리고 오랜만에 동암남광장쪽에 갔는데요.

(둘째아이는 저희집보다는 이모네집에가서 사네요ㅠ)

새로생긴 분식집이 있더라구요.

그와중에 저희 막내아들은 피자를 사달라며 

졸랐지만 ㅠ

신랑이 배가 너무 곱프다며  걍 여기서 빨리먹자 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 갔어요.

튀김이랑 오뎅도 먹어볼껄~~~~

저희는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네요.

그리고 

바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일단 저희는

냉면2

탄산음료2(캔이에요)

(탄산음료 2개 먹을바엔 쿨피스 1개 시켜 먹을껄하는 후회를 잠시 했네요.ㅋ)

떡볶이1

순대1

돈까스1

김밥(매운맛)1

주문하였어요.

물은셀프에요. 참고하세요.

먼저 나온 순대에요.맛있더라구요.

순대는 어느곳을 가도 맛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떡볶이에요.

쌀떡볶이 인거 같구요.

솔직히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ㅋㅋ

원래 떡볶이는 정말 맵거나 달거나 둘중하나 아닌가요?

그런데 좀 텁텁하고 그냥 그렇더라구요.ㅋㅋ

양도 적은 편이었구요.ㅋ

저희 남편이 떡볶이를 정말 진심 좋아하는데 남길정도 였네요.

천냥짜리 김밥이에요.

요즘 천원짜리 김밥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저렴한가격에 먹긴 부담 없을 테니 한번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으실듯해요.

(입맛은 모두 제 각각 이므로 가서 드셔보시길 강추 드려요)

그리고 냉면 그냥 나쁘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특출나게 맛있지도 않은 그냥 일반냉면맛이였어요.ㅋㅋ

대망에 돈까스ㅋㅋ

맛은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정말 저 딱2덩이 밥은 밥공기에 3/2만채워 주시더라구요.

밥은 모자르면 더 주신다고 하셨구요.

소스는 좀 단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돈까스를 잘라보았어요.

고기는 제법 두툼한편이었어요.

전체샷~~~

 순대 부속 몇개 집어 먹고 찍은 샷이에요.

맛이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찾아가 드셔보시길 강추 드립니다.

음료수 찍은 사진이 없어졌네용..ㅠㅠ

이곳은 솔직히 양에비해 저렴한편은 아닌거 같아요.

제 기준에 생각보다 양이 얼마 안돼서 좀 놀랐네요.

그렇다고 제입맛엔 특출나게 맛있다 라는 생각도 들지 않더라구요.

(이건 지극히 제입맛이니 맛이 궁금하신분들은 직접가서 드셔보시길 강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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