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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공주 마곡사 근처 숙박업소 더마중 모텔(호텔)

내돈주고 다니는 블로거 먹깨비가족이에요.

저희가 다녀온 숙박업소는

충남공주시 마곡사입구 근방에 위치해 있는

더 마중 호텔(모텔)이라는곳이에요.



(퇴실후 찍은 사진이에요.)

2018년9월15일 토요일 밤

저희는 일요일날 있을 벌초를 하러가기위해

일이끝나자마자 충남공주 마곡사로 출발했어요.

아무준비도 하지 못하고 출발한터라..

인천에서 공주로 가는차안에서 

걱정이 좀 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믿었던 구석이 있던터라.ㅋㅋ

크게걱정은 안될줄알았는데...

아뿔사!!

어쩌나!!

저희가 공주에 가게되면 항상

  찾아가던 펜션에 전화를 여러번 하였는데 

가는날이 장날 인지라...

연락이 안돼는거에요.ㅠ

그런데 

남편이가 걱정하는 마누라 안심을 시켜줄려고 한건지..

공주에 도착하면 방 많아 걱정하지마 라고 말해주더라구요.

나름 믿음직한 남편이랍니다.^^

그렇게 일단 남펴니를 믿어보기로 하고 

공주로 가는내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공주에 도착하니 시간은 벌써

밤10시...

불꺼진 시골길이 얼마나 무섭던지..후덜덜~

일단 저희가 도착했을땐 신기하게 

펜션 민박을 찾기엔 시간도 늦고 불이 거의 꺼져 있어서

펜션이나 민박을 알아보기엔 무리 였어요. 

그래서 찾은 대안은

모텔이나 무인텔 이었네요.

 솔직히 저는 모텔은 연인이나 친구들이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사실 아이들과 가도 괜찮을까?하는 걱정을 좀 했뜨랬죠..

그런데 남펴니가 그러더군요.

어차피 하룻밤 자고 가는건데 뭐어때?

편하게 생각하자!!라며 정의를 내 주더라구요.

다시한번 남펴니를 믿고 방을 알아보려고 

차로 주변을 도는데 무인텔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남펴니가 가격을 알아 보려고 차에서 내려

 카운터로 가서 

사장님께 여쭤 보고 나오더니

"여보 여기 방있데 저렴하게 넓은방으로 해주신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콜!!!!!!!!!!! 을 외치며~

숙박업소로 짐을 가지고 들어갔더랬죠.ㅎㅎ

그렇게 저희는 인원수에비해 저렴한비용을 지불하고 

카드키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저희가 묵을 방으로 올라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트윈룸이었어요.

먼저 들어간 아이들이 우~아~ 우~아~

그러더라구요.

저희아이들은 모텔이 처음이라 ㅋㅋㅋ

많은 감탄사를 연발하더라구요.

그런데 

실제로 보시는게 훨씬 깔끔하고 좋았던건 확실한거 같아요.

아쉽지만 사진이 다 담질 못하네요.ㅠ

저희가 짐을 막풀어놔서 

이사진은 좀 지저분해 보이긴하네요.ㅎㅎ

세면대 욕실 변기 다 분리 되어 있어요.

확실히 사진에 피곤함이 묻어나죠?ㅋㅋㅋ

다 흔들흔들 하네요.ㅋㅋㅋ

인원초과 이다보니 더 준비해서 올려주신

 이불 과 수건 음료에요.

저희는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침대를 붙혀서 잤네요.

남펴니는 아침에 일찍 벌초에 가야하기때문에 침대에서 재웠네요.

엄마가 바닥에서 잔다하니

침대에서 자면 비염때문에 숨이 안쉬어 진다며

엄마자리에 누워 올라갈생각을 안하는 울 막둥이~

엄마가 침대에 올라가서 자요 하던 기특한 내새끼~~

나만 기특한거임?ㅋㅋ

결국 잠들었을때 침대로 올려 놓긴 했지만 

7살짜리 아이가 어찌 이리 예쁜 행동만 하는지

나만 이쁜거임?ㅋㅋ

다음날 오후..........

새벽부터 벌초에 다녀 왔던 울 남펴니 녹초가되 30분정도 

뻣어 있었네요.

침대는 다시 원상복구 해놓고 

나왔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THE 마중 은 

저희가 갔던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그러니까 저희가 갔던 그날이 오픈날이셨다고 해요. 

덕분에 저희는 저렴하게 숙박을 즐기고 왔더랬죠.ㅋㅋ

신기하죠? 완전 횡재한거죠!

끄쵸?

그리고 지하에 무인텔까지 운영준비중이신데 

지금은 공사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또 찾게 된다면 

다음엔 남펴니랑 둘이만 가고 시픈 바램이 있네요~ㅍㅎㅎㅎ

호캉스대신 모캉스도 괜찮잖아?

THE MAJOONG HOTEL 

24시간 연중무휴

연인과 친구들과 가족과도 함께하기 좋은 

모텔이지만 호텔같은 

the 마중

공주에 가시는 모든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제 블로그를 

보시는 모든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