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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가족의 일상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 무료 물놀이터 전망대 선착장

2017/04/18 - [먹깨비가족의 일상] - 인천 송현근린공원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달동네놀이체험관 연날리기

저희는 연안부두 해양광장 무료 물놀이터에 다녀왔어요.

도착해서 한바퀴 빙~~~둘러 보는데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저는 인천 토박이지만 연안부두 선착장 안온지 몇년 됐거든요.ㅋㅋ

그리고 

더욱 놀라웠던건 다른 무료 물놀이터와 다르게 

간이 탈의실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무료물놀이터 앞에 작지만 그늘막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뜬금없지만ㅋㅋㅋㅋ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기간 안내에요.

이곳 연안부두 무료 물놀이터는요?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구요.

매주 월요일(청소작업및 시설점검)과 우천시에는 쉰다고 해요.

참고 하세요!

저희는 일단 그늘막에 자리를 잡고 돗자리를 폈어용.

은근 눈치보기 자리싸움 있어요.ㅋㅋ

물놀이터옆엔 작은 놀이터가 있어요.

저희가 앉은 뒤쪽은 공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안성맞춤 인거 같아요.

그리고 쩌기는 인공잔디가 깔려 있구요.

쪼기는 지하공영주차장 그리고 쩌쪽은 선착장과 탁트인바다 유람선과 낚시배들이 있어서 

엄청 눈 시원하더라구요.

(비둘기와 갈매기들도 많아요.)

이용전 준수사항이에요.

잘읽어보시고 이용하세요~

필독!

저기 모자이크 안된 저희 두아이에요ㅋㅋㅋ

저희가 사진찍고 있는걸본 저희 막내아이가 

저희쪽으로 신이나서 달려오더라구요~ㅋㅋ

달려오더니 귀엽게 웃으며 재밋다고 하더라구요~

작년까지만 해도 물에 들어가기전에 항상 물놀이 적응을 시켜주어야 했던 

아이였는데 이젠 한살 더먹었다고 

물을 무서워 하지않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 했어요.

뒷쪽도 아이들이 놀기에 위험하지 않게 잘 해놨더라구요.

그렇게 한 2~3시간 물놀이 하는걸 못하게 말리고 옷갈아 입힌후 

분수대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전망대로 갔어요.

작은딸은 물놀이후 피곤했는지 돗자리에서 이불덮고 자고 있었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항상 놀러가게되면 이불이나 수건 옷 속옷 수건 물티슈 휴지 해열제 연고 밴드 돗자리는 꼭 챙겨가는 편이에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야하거든요.)

저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 내려서 7층까지 걸어 올라갔어요.

높은곳에 올라가니

저희막내아이가 사람들이 쪼꼬매 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장난감자동차같다고 도 하거라구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 그늘막 천막안에 저희딸아이가 곤하게 자고 있었어요.

물론 이모와이모부가 저희 작은딸을 봐주어서 

맘편히 둘러봤네요.

항구~~~~

선착장!

울막내꼬맹이는 망원경이 보고싶다며 아빠를 조르더라구요~

망원경보면서 재미있어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보는 저는 왜 이렇게 사랑스럽던지ㅋㅋ

이렇게 

저희는 아이들 물놀이도 시켜주고 전망대구경도 하고 선착장 바다도 보고 

집으로 향했네요.

그런데 날씨가 무지막지하게 더웠던 탓일까요?

햇빛이 타들어가듯 따가웠던 탓일까요? 

아이들한테 너무 치었던 탓일까요?

집에와서 너나할꺼없이 모두 뻣었네요~ㅋㅋㅋㅋㅋ

정말 주말에 아이들과 도시락 싸서 재밌는 무료물놀이 즐기다 오시는건 어떠세요?

(집에 오자마자 뻣을수 있는건 함정~ㅋㅋㅋ)

불법적인 펌 행위는 신고 조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