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잰고기 연탄구이 맛집

동암 잰고기

내돈주고 사먹는 블로거 먹깨비가족이에요.

*참고사항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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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암 잰 고 기 가

 

가게자리를 이전했다고 해요.

새로 이전한 곳은

우체국 뒷쪽 

원할머니보쌈 옆

 

동암 고도리곱창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참고하세용~^^

며칠전 다녀온 동암 잰고기 에요.  

들어가기전부터 사람들이 많아 좀 부담스러워서 제가 

남편이한테 다른데 갈까? 하니 

울 남펴니~~여기 한번 가보자~

"간다간다 하고 한번도  안가봤잖아" 하며 

저를 델꾸 단 한번에 동암 잰고기로 데리고 들어 갔네요~~풉~

사실 서로 결정장애가 있어 외식하러 

나가자 나가자 하면서 동네만 몇바퀴를 도는데~~

이날은 저희 남펴니가 단번에 들어가자하는데  

간만에 믿음직해 보였네요.ㅎㅎ

서로 결정장애가 있음에도 나대신 빠르게 결정해줘서 

외식하러 돌아다니는 시간도 단축시키는 쾌거까지~거뒀네요~ㅋㅋㅋㅋ

울남펴니 많이 발전 했어!!!!!!!!!!!!

푸 하 하 하

들어가는 입구쪽에 이런 글귀가 써 있구요~

그옆으로는 화장실이 있네요~~

글귀를 보아하니~~

동암 잰고기의 모든 불판은 

친환경 EM세제로 세척하신다네요~

불판에도 신뢰를 갖게 하는 잰고기 네요~~ㅋㅋ

끄쵸?

동암 잰고기 메뉴판이에요.

메뉴판 옆에는

*잰고기 겁나 맛있게 먹는법*.

1 걍~ 먹는다.

2 비빔국수에 싸먹는다.

*안잰거 있게 먹는법*

저 쫙 벽에 써놨다는....................

(궁금하신분들은 직접가셔서 보시길~~)

저도 먹느라 정신이 없어 

굳이 다른벽을 찾아볼수 없었네요.ㅋㅋ

동암 잰고기는 연탄을 이용해 고기를 굽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나온 밑반찬과 연탄이에요.

저희는 잰거2인분 껍데기1인분 공기밥2개를 주문했어요.

깻잎절임

파채소스

깍뚜기

상추

쌈장과 마늘

밥을 주문 하시면 얼큰한 된장찌가 나와요~

목살 두덩이 2인분

도데체 너는 언제 익는거야?

하며 기다리고 있을때.................

뚜~둥!

뚜~둥!!

뚜~둥!!!

짠~~~~~~~~~~~

언능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잰고기에요~~

연탄양념구이 너무 먹음직 스럽죠?

먼저 파채와 소스를 얹어 한입~~

깻잎에 싸서 또 한입~~

고기에 상추가 빠지면 섭섭하쥬?

그렇게 먹고 있을때~

돼지껍떼기도 빨리 먹구 싶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 돼지껍데기 1인분이에요.

불판에 올려 익히기 시작했어요~~

흐림이 끊기면 섭섭하니까~~

고기 다먹을때쯤 

먹는 흐름이 끊기지 않게ㅋㅋㅋ

껍떼기를 후딱 익혀 먹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고기 다 먹어갈때 익은 껍따구~~~~

소주가 땡기는 비주얼이죠?ㅋㅋ

목이 좀 멕힌당..ㅠ

조금만 찍자~~~

요렇게 콩가루와 소금장에 콕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폭풍흡입한지 얼마지나지 않아ㅋㅋㅋ

깨끗히 먹어치운 우리ㅋㅋㅋㅋ

우짜쓰까.......이러니 살만 찌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자고 했는데~~.

다이어트 한다면서 맨날 3일을 못가니 

여보랑 나랑은 천생연분인가봉가?ㅋㅋ

우리 다음엔 양심적으로 밥은 먹지말자 밥은~~~ㅋㅋㅋㅋ

이런 가을 살랑 살랑 바람이 불고 허파에 

파람이 들어 가는 시기에는 

자욱한 연기마저 낭만으로 다가오는 

연탄구이집 동암 잰고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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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옵션으로 땡겼지만 

제가 요즘 간수치가 높아 술은 마시지 못했네요~

아직도 가보지 않으셨다면 한번쯤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동암 잰고기 추천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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