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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부도 k3 바다 낚시터 독도낚시터 방아머리해수욕장 캠핑

2017/05/31 - [여행] - 대부도,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당일치기여행

2017년 6월 3일 토요일

이날은 저희 친정아빠 생신이었어요.

그래서 

저희집으로 초대를 해서 점심식사를 다 같이 먹었네요.

조촐한생신상이네요.ㅎㅎ

아! 케익은 저희언니가 준비했어요.^^

아이들은 케익이 좋았는지ㅋㅋ

밥도 안먹고 케익먹겠다고 저희 밥 다 먹을때까지 

지들끼리 놀며 기다리더라구요.

그렇게 

식사를 마춘후....

저희는 대부도로 1박2일 낚시를 가기로 했어요.

저희 친정아빠가 워낙 낚시를 좋아하는편이시라 

낚시를 일년에 몇번씩은 다니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친정식구들과 점심에 얘기를 나누고 저녁에 준비를 끝내고

대부도로 출발했어요.

저희는 편의점과 화장실을 잠시 들르기위해

방아머리 해수욕장 앞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웠어요.

이곳은 방아머리 해수욕장이에요.

캠핑하시는분들이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이곳에 오니 바람이 꾀 많이 불어 춥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차에타고 몇년전에 2번정도 다녀왔었던 독도바다낚시터 로 갔어요.

이곳은 물고기들이 크고 잘잡힌다고 해서인지 대부도에서는 좀 유명한곳이라 

늦은시간임에도 차가 계속 들어 와요. 

이곳 독도바다낚시터는 씨알이 크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저기 보이시는 물고기는 " 다금바리" 라는 생선이래요.

몇년전 저희가 왔을때는 그냥 바로 방갈로 잡고 누워 있어서 인지 

이렇게 큰 물고기는 없었던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아님 제머리가 기억을 못하는건지..

여튼

정말 크더라구요~ㅎㅎ

사진상으로는 원래 크기보다 작게 나온듯한데요.

실제로는 저희아들 누워있는 크기랑 똑같거나 더 큰거 같네요.

정말 엄청커요.

우와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정말커요~

더중요한건 

한마리가 아닌 두마리 였다는거에요.

저는 실제로 저렇게 큰 물고기는 처음 봐서 인지 소름끼치게 징그럽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저희아들은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옆에 작은 수족관이 있는데 

여긴 해산물들이 들어있어요.

계산대겸 매점이에요.

주의사항 잘 참고 하시면 좋으실듯해요.

계산하고 이곳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독도낚시터는 아무리 낚시 못해도 한마리정도는 잡히더라구요.이건 저희 얘기에요.ㅋㅋ)

원래 저희는 이곳에서 낚시를 할려고 했으나 

어찌하다보니

다른분에 추천을 받아 

이곳 k3 바다낚시터 로 다시 이동 하여 왔어요.

간판이에요. 이곳은 낚시터가 다른곳 과 붙어 있어서 헷갈리기 쉬우니

간판을 잘 보시고 가셔야 해요. 

주차장과 매점이에요.

사장님이세요.

초상권을 생각해 모자이크 해드렸어요.^^

정말 친절하시고 모르는게 있으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매점안에 라면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부탄가스 물티슈 초장 등등 작아도 있을껀 다 있어요.

이곳은 식수대겸 수돗가 잡은물고기 손질하는 곳이에요.

다른분들이 물고기잡으신거보니 정말 큰물고기를 많이 잡으셨더라구요.

깜놀~~~

 k3바다낚시터 물고기들도 씨알이 좋더군요.ㅋㅋㅋ

샤워실 과 화장실이에요.

이용 준수 사항이에요.

입어료에요 .현금가이구요.

카드는 부가세포함 10%로가 붙어요

이곳 바다낚시터는요?

낚시를하시는1인에 방갈로 하나 무료로 사용하실수 있어요.

대신 전기를 사용 하시면 

평일은 만원 주말에는2만원이구요. 

저렴한가격으로 낚시터를 이용하실수 있으세요.

저희는 

저희 친정아빠 형부 남편 

이렇게 셋만 낚시를 하기로 했구요.

방갈로도 3개를 잡고 방갈로 1개에만 전기를 사용 했어요.

아!

그리고 바다낚시터는요.

12시간 기준인데  2시간을 무료로 추가해 주세요.

그러니 14시간 이용이 가능 하신거죠?ㅋㅋ

사장님 인심이 대박 좋으시죠?

바다낚시터 지형도에요.

아침9시30분쯤 오전 물고기방출을 해주시더라구요

방가로 내 주의사항이에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을 곳에 전기를 사용하였구요.

방가로는 성인남성 2명이 쓰기에 딱 좋은 크기이구요.

선풍기도 있고 바닥도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늦은 밤! 낚시터 오면 꼭 야식을 먹어줘야 든든하더라구요.ㅋㅋㅋ

그렇게 

야식을 먹고 

한참 자고 일어나니 

새벽6시더라구요.

6시에 벌써 해가 중천에 떠 있더라구요.

이와중에 저희친정아빠는 낚시하기 바쁘시더라구요.

그리고 

곧일어난 둘째사위ㅋㅋㅋ

낚시질 시작

아이들은 정말 편온하게 잘자더라구요.

자는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깨울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른들 먼저 라면을  끓여

맛나게 먹고 

아이들 깨서 차례차례 나오길래 라면 더 끓여서 멕이고

설거지하러 수돗가에 갔네요.

설거지 하고 벤치에 앉아 잠시 쉬다가 왔더니

아이들이 여기서 작은 게 를 잡고 있더라구요.ㅋㅋㅋ

풀어주긴 했지만 

아이들이 은근 재밌어하더라구요.

그렇게 낚시를 시작한지 14시간만에 물고기는 한마리도 못잡고 

집에갈 준비를 했네요.

더욱 아쉬웠던건 저희 방가로 옆에옆에서는 

물고기를 순식간에 3~4마리를 잡더라구요.

정말 큰 물고기를 ...........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저희는 다시 인천으로 향했네요.

담에 올땐 한마리라도 잡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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